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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 1500 억의 ‘숨은 돈’을 찾아준 회사

생성일 : 2021/03/31 20:08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섬 대표의 이야기 입니다.
삼쩜삼은 프리랜서, 긱 워커를 위한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입니다.

Insight

네번의 직장생활
한번의 창업 실패 후 만든 회사
리멤버라는 서비스를 하기전
페이스북 로그인 만으로 명함을 만들어주는 프로필미라는 서비스를 했었다.
프로필미 → 리멤버
투자자들에게 돌아다니다 보니
우리의 문제는 본인의 명함을 주는 것이 아니라 1000장이 넘는 명함을 정리하는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다들 했다.
‘투자를 안할거면 그냥 안한다고 하면되지….’
우리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했더니 엉뚱한 소리를 하니 정말 기분이 별로였다.

리멤버의 탄생

다시 생각해보니 프로필 미를 사용하는 주된이유는
프로필미에서 만든 명함을 다시 100명, 1000명에서 보내는것
1000명에게 새로 만들어진 프로필미를 뿌릴수 있게하자

고객은 제품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명함 1000장의 2가지처리 방법 1. ocr 이미지 처리기술을 이용해서 sw적으로 처리 2. 손으로 일일히 입력
스크립트
고객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라는게 가장 큰 배움이였다. 뒤에 명함사진을 처리하는것을 원래는 ocr이라는 광학인식기술을 저희가 6개월정도 걸려야 간신히 비슷하게 따라갈까 말까인데 생각해보니 내가 입력하는 것은 그것보다 정확하니까 이 정도 정확도가 되면 사람들이 쓸까? 에 대한 가설 검증 이였거든요. '100장은 내가 치면 되지' '1000장? 1000장 까지도 내가 어떻게든 칠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정확하니까 좋아하기 시작한 거죠. 결국에는 뒤에 우리가 어떻게 만들었네 기술이 얼마나 좋은가? 고객은 사실 그런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되게 단순하게 내가 원하는 것을 제공해주면 쓰는거고 뒤에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내가 원하는 니즈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안쓰는 거다. 온라인 알바 시장에 대해서 새롭게 눈뜬 것이 있었어요.
여러분은 이번 insight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여러분은 어떤 다른 이야기에 insight를 얻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