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청자장 복합문화공간 2층에서 1차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대상은 상리 로컬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으로 모인 4개 팀, 40명이 모여 일부는 청자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는 형태의 합숙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고도화, 테스트베드 운영, 사업화 교육(데이터 분석, 웹 개발) 등을 주제로 하여 4개 팀이 각각 4회씩, 총 16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합숙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팀별 맞춤형 강의를 시행하여 팀 역량 강화를 지원하였으며, 사업 기획 및 개발 회의와 사업화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이외에도 상리 마을을 직접 돌아다니며 지역 자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후 9~10월 사이에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하여 2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컬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및 대학생을 모집하여 역량 강화 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이원표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로컬크리에이터 4팀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각 팀원들이 협업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이어지는 2차 교육과 사업화 지원도 힘써 상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