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첫번째 제품/서비스 런칭까지의 소요 시간’이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창업 아이템을 실제 구현해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첫 번째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시간이 통상적으로 6개월이 넘어가면서부터 창업의지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런 문제를 새로운 방향의 해커톤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기존의 해커톤은 교육의 끝 혹은 일회성 행사로써 소모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언더독 레볼루션은 기존 해커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학생 창업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해커톤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마피아 해커톤에 참여한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본인들의 첫 번째 서비스를 빠른 시간안에 구현가능한 형태로 만들어냅니다.

이후 각 해커톤 프로젝트들은 사후관리가 진행됩니다. 창업을 위한 프로젝트는 각 학교의 창업동아리, 각종 교내외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비즈니스 검증을 거치며, 최종적으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및 시드 투자유치를 목표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및 비즈니스모델 개선을 진행합니다.

비영리 프로젝트의 경우는 제작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지역 시민단체 및 각종 기관과 협력해 세종시민들이 실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도화 시켜나갈 예정입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언더독들은 고개를 들고 프로젝트를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마피아게임‘에서 마피아역할을 맏은 사람들은 밤이 되면 본연의 임무를 시작하는 것처럼 해커톤을 통해 조치원 청년들은 본인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임무를 수행하려 움직입니다.

’2022년 3월 1일 화요일’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조치원을 조금 더 나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한 임무를 시작하려 합니다. 해커톤 참여자들은 총 13시간 동안 <문제발굴 – 솔루션 도출 – 실제서비스 완성>이라는 3가지 과정을 거치며 조치원의 청년 문제를 해결 할 서비스를 실제 런칭까지 진행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

마피아 해커톤은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실제하는 청년문제의 발굴을 위해 무작위로 매칭된 팀원들과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이용해 팀단위 소통을 진행합니다. 이후 실현가능한 형태의 솔루션도출과 mvp 추출을 진행합니다. 도출된 mvp를 6개월간 학습한 sw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 구현과 런칭까지 진행합니다.